플로리다 주에서 총기 사고...태러 연관성은 없어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또 총기 사건이 터지며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포트 마이어스의 한 나이트클럽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새벽 0시쯤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며 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나이트 클럽 안에서는 10대 청소년 파티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피해자는 대부분 10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총기 난사가 시작되자 클럽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서른 발이 넘는 총알 자국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짐 멀리건 / 경찰서장 :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들이 많았습니다. 부상자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구급차를 불렀고 지금도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또 총격 발생 몇 시간 뒤 인근 주택가에서 총격으로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이 이번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49명의 목숨을 앗아간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며 미국은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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