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제시한 100일 로드맵
01/23/17미국 공화당 지도부의 일원인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캘리포니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100일간 추진할 정책 입안구상을 제시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매카시 원내대표는 22일(현지시간) 뉴욕 AM970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을 다시 발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들여다봐야 하는 4가지 핵심 기둥이 있다"면서 오바마케어 폐지와, 규제개혁, 조세개혁, 인프라개혁 등을 거론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먼저 우리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안·ACA)를 폐지, 대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주치의와 더 좋은 관계를 맺고, 더 많은 선택지 가운데 고르고, 보험료는 내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카시 원내대표는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당시 부과된 광범위한 규제를 비판하며 새로운 대형규제가 시행되기에 앞서 반드시 의회 승인을 거치도록 규정한 이른바 '고삐 법안'(REINS Act) 통과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경제성장 엔진이 다시 가동돼야 중산층도 성장할 수 있다"면서 "조세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인프라구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었는지 재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매카시 원내대표는 멕시코 국경장벽 등 이민개혁도 최우선과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