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보유한 살상 무기는 어느 정도?
02/12/16북한은 대량 살상무기 보유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론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 당국과 해외 연구기관은 북한이 거의 모든 종류의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 또는 이미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북한이 보유한 대량살상 무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량살상무기는 핵무기와 화학무기, 생물무기를 말합니다.
우선, 핵무기와 관련해선 국방부는 북한이, 원자탄 5-6개를 만들 수 있는 40kg 정도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핵무기도 만들어 최대 20개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정보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지난 9월 국감) : "우리는 그런(실전 배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독극물을 통해 인명을 살상하는 화학무기도 다량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군과 미국 몬테레이연구소는 북한이 사린 가스 등 각종 화학무기를 2500톤에서 5천톤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화학무기는 평균적으로 1kg으로 약 천 제곱미터 안에 있는 사람들의 절반 정도를 죽일 수 있을 만큼, 높은 살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은 또 탄저균과 페스트, 천연두 같은 전염병균을 살포해 생물체를 죽이는 생물무기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비해 우리 군 당국은 2011년부터 40여개 기관에서 생물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