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61명, 트럼프 대북발언 자제 당부

미국 민주당 의원 61명은 10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에 '화염과 분노' 등 강경발언을 연일 쏟아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존 코니언스(미시간) 하원의원 등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의 긴장을 급격히 고조시키고, 핵전쟁 망령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오랫동안 미국을 자국민에 대해 위협이라고 해온 북한의 내부 선전을 무분별하게 돕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언급"이라며 "국무장관의 권한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언행을 최대한 신중하고 섬세하고 해줄 것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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