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요금 인하 EC2 과금 시(時 )단위 → 초(秒)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가격 책정방식이 오는 10월2일부터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EC2)는 앞으로 초(秒) 단위로 과금된다. 기존에는 시간 단위로 요금이 부과됐다.


최소 1분 이상 아마존의 EC2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자신이 쓴 만큼에 대해서만 돈을 지불하면 된다. 아마존의 과금 방식이 보다 세분화 돼 비용부담이 줄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2006년 EC2 서비스 개시 당시부터 시간 단위의 과금 방식을 유지했다. 반면 2013년 구글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10분 이상 이용하는 경우 분(分) 단위로 요금을 물리기 시작했다. 그 직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도 분 단위 과금 방식을 채택했다.


제프 바 AWS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초 단위 과금 방식은 리눅스를 구동하는 가상 머신에 대해서만 적용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아마존은 리눅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FreeBSD를 EC2 운영체제로 제공한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초 단위 과금 방식이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특정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EC2 인스턴스 사용에 대한 과금 방식을 바꾼 것은 실험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초 단위 과금 방식을 도입했으나, 컨테이너 구동에만 이를 적용했다.


AW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억1600만 달러, 매출 41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업체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안프라 서비스 시장에서 아마존은 30.3%를 점유하며,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다.


가격 인하는 아마존이 경쟁사를 따돌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쓰는 전략이다. 또한, 아마존은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 데이터 센터를 더 많이 개설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어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AWS가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 중임을 지적하며 "기술업종 전반에 가격경쟁 부담이 가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롯데 "中 롯데마트 전매장 매각" 글로벌한인 5993 09/15/17
실적, 오르는 노드스트롬 그 비결은? 글로벌한인 5810 09/14/17
애플 아이폰X 공개...11월 3일 발매 글로벌한인 5669 09/13/17
구글, EU과징금 불복 글로벌한인 5668 09/12/17
치솟는 희토류값...중국 정부의 규제, 사드 빌미 ? 글로벌한인 5570 09/11/17
美 언론, 한국서 전쟁 안되는 '경제적' 이유 분석 글로벌한인 5585 09/08/17
트럼프 골프장 회원 중 한국 정부 로비스트 있다 글로벌한인 5504 09/08/17
'에어택시'에 몰리는 투자자들 글로벌한인 6160 09/07/17
트럼프, 대북 세컨더리 보이콧은 글로벌 경제에 재앙 글로벌한인 5715 09/06/17
덴마크 장난감 회사인 '레고' 실적부진에 감원·사업단순화 추진 글로벌한인 5483 09/06/17
美전문가들, "FTA 철회, 이성을 상실한 행동"· 글로벌한인 5505 09/05/17
카카오뱅크 은행권 진입 한달 확 바뀐 시중은행 글로벌한인 5527 08/25/17
역대 2위 고액 당첨금 7억5,870만 달러 복권 팔렸다 글로벌한인 6534 08/25/17
"갤노트8 화려한 부활" 글로벌한인 5625 08/25/17
삼성 '노트' , 갤럭시노트8 뉴욕서 공개 글로벌한인 6044 08/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