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유방암 전이를 돕는 경로 발견…염증 수용체 RAGE 주목
11/03/26나이가 들수록 유방암의 전이가 늘어나는 현상에 염증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가 관여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고령 생쥐에서 유방암이 폐로 퍼지는 현상이 젊은 생쥐보다 두드러졌다고 보고했다.
실험에서 원발 종양의 성장 속도는 비슷했지만 전이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연구진은 세포 표면의 RAGE 수용체에 주목했고, 해당 수용체를 유전적으로 제거하자 고령 개체에서 나타나는 전이 증가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했다.
노화 과정에서 증가하는 일부 염증 관련 물질이 RAGE를 활성화하고 종양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방암 자료에서도 관련 유전자 발현과 예후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다만 사람의 자료에서 나타난 연관성만으로 해당 수용체가 환자의 전이를 직접 일으킨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수용체를 억제하는 약물이 사람에게 전이를 막아주는지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연구는 암세포 자체의 변이뿐 아니라 환자의 나이와 염증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성을 제기한다. 향후 임상연구에서는 효과와 안전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실험에서 원발 종양의 성장 속도는 비슷했지만 전이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연구진은 세포 표면의 RAGE 수용체에 주목했고, 해당 수용체를 유전적으로 제거하자 고령 개체에서 나타나는 전이 증가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했다.
노화 과정에서 증가하는 일부 염증 관련 물질이 RAGE를 활성화하고 종양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방암 자료에서도 관련 유전자 발현과 예후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다만 사람의 자료에서 나타난 연관성만으로 해당 수용체가 환자의 전이를 직접 일으킨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수용체를 억제하는 약물이 사람에게 전이를 막아주는지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연구는 암세포 자체의 변이뿐 아니라 환자의 나이와 염증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성을 제기한다. 향후 임상연구에서는 효과와 안전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