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 박병호 미국행 계약 결론낸다
11/25/15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 가운데 박병호 선수가 가장 먼저 계약을 마무리지을 전망입니다.
다음주 초 박병호 선수는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갑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을 타진 중인 박병호가 다음주 초 미국으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박병호는 다음 달 9일까지 미네소타와 협상을 마무리해야합니다.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 메디컬 체크도 거쳐야 하는 만큼 다음 주 초에는 미국으로 떠나 결론을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네소타와의 협상은 큰 이견없이 진행되고 있어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박병호는 강정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를 경험한 두번째 메이저리그 타자가 될 전망입니다.
포스팅 고시가 확정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언급을 삼가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였지만 박병호는 꾸준히 미래를 위해 준비해왔습니다.
시간을 쪼개 영어 공부를 해온 덕분에 외국인 선수 테임즈와 통역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하는 등 KBO리그에 큰 족적을 남긴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근 차근 단계를 밟을 생각입니다.
[박병호 / 넥센 히어로즈] "제가 미국에 진출해서 야구를 한다고 한다면 같은 야구지만 새로운 곳에서 하는 것이기 떄문에 도전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병호는 계약을 마무리 한 뒤 귀국해 골든글러브등 시상식에 참가해 한국프로야구의 마지막 시즌을 즐길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