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다시 $30 붕괴
02/02/16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재차 떨어졌다. 산유국들 간의 원유감산 공조 기대가 희미해지면서 수급 불균형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우리시각 오후 11시53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3월물은 전장 대비 5.2% 하락한 29.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9.92달러로까지 하락했다.
브렌트유 4월물은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전장보다 1.68달러(4.91%) 내린 32.56달러를 지나고 있다.
러시아의 1월 산유량이 소련 붕괴 후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2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너지부가 공개한 잠정치를 보면 1월 산유량은 일평균 1088만배럴로 집계되었다.
악스포트레이딩의 앤디 솜머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감산을 합의하기는 힘들 것이며 사람들도 그것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가가 이달에 다시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