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플러싱 도서관 한인 커뮤니티 상대로 'Talk to Your Baby' 프로그램 시작
03/09/16미국 뉴욕 시의 한국계 영·유아가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뉴욕 시는 대한민국 뉴욕총영사관과 공동으로 8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도서관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Talk to Your Baby'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 시의 언어 교육 캠페인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부인인 셜레인 맥크레이가 쓴 동화책 'Love is'를 소수 민족 언어로 번역해 뉴욕 시에 거주하는 소수 인종의 영·유아가 쉽게 배우도록 하는 내용이다.
뉴욕 시는 소수 언어 중 처음으로 한국어를 선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환 뉴욕 총영사가 한국어로, 맥크레이가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시는 'Love is' 한국어판을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지역 한인회와 봉사단체, 직능단체협의회 등 20여 개 한인 커뮤니티가 참석해 뉴욕 시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졌다.
뉴욕총영사관은 "한인 동포사회가 뉴욕에서의 역할과 지위를 높일 수 있는 첫 번째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교육 분야뿐 아니라 노인복지, 장애인, 여성,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