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일대, 토네이도 영향권

미국 동남부가 지난 주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봄 폭풍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기상청 등에 따르면 폭풍우는 이날 앨라배마와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일대를 강타하고 북상해 테네시 협곡과 오하이오 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앨라배마와 조지아 주에서는 이미 토네이도(회오리 바람)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천500만 명이 토네이도 영향권에 들어있다고 CNN은 전했다.


앨라배마 주는 강풍이 불고 구슬 크기 만한 우박이 쏟아졌으며, 폭우와 토네이도가 겹치면서 큰 피해를 보았다. 앞서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전날 밤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폭풍우가 앨라배마 지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조지아 주에서도 오후 토네이도와 함께 우박이 1∼2차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연방 항공청(FAA)은 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지하라고 통보했다.


애틀랜타 도심과 20번 주간(Intestate) 고속도로에서는 폭우도 예상된다. 이 지역에 쏟아질 폭우의 평균 강수량은 1.5∼2인치(3.8∼5.1㎝)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봄 폭풍우로 동남부 지역에서 모두 5명이 사망하고 수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시리아 화학무기 공습, 아사드 정권 소행 정황 글로벌한인 5643 04/06/17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 의료 장비·인력은 부족 글로벌한인 7491 04/06/17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 글로벌한인 5534 04/06/17
미국, 비자심사 한국 등 38개 비자면제국에도 깐깐하게 적용 소셜미디어 패스워드 요구 글로벌한인 5722 04/05/17
트럼프, 중국 사드보복 중단 요구해야 한다고 미 상원의원들 한목소리 글로벌한인 5756 04/05/17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2회 청소년과학기술지도자 캠프 개최 글로벌한인 5702 04/04/17
러시아 지하철 폭발 사고, 테러추정...최소한 사망자는 10명 글로벌한인 5683 04/04/17
러시아 지하철 폭발…"40여명 사상" 글로벌한인 5592 04/04/17
미-중 정상 이번주 회담, 북 핵실험 시도 가능성은? 글로벌한인 5559 04/03/17
트럼프 反이민정책, 관광업계 20조원의 피해 글로벌한인 5462 03/31/17
美헌정회에 '한국 프로그램' 생긴다...세계 4번째 글로벌한인 5552 03/31/17
학생들에 독도 일본땅 교육 의무화, 한일관계 돌파구 안 보여 글로벌한인 5755 03/31/17
전세계 언론,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긴급타전 글로벌한인 5725 03/31/17
美주도 동맹군 모술 오폭, 민간인 수백명 사망.. 그러나 트럼프 "매우매우 잘해" 글로벌한인 5500 03/30/17
워싱턴 D.C 석균옥 회장 '제31차 한상대회 리딩 CEO 포럼'에 참석 글로벌한인 5658 03/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