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美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유미호건 접견
09/05/17김정숙 여사는 4일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한국계 부인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씨를 접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메릴랜드주 경제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접견했다. 호건 주지사는 2014년 공화당 출신임에도 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 주지사로 당선돼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미국 순방 때 가졌던 동포간담회에서 호건씨를 만난 적이 있었다. 현재 화가로 활동하는 호건씨는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1979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2004년 래리 호건 주지사와 결혼했다.
김 여사는 메릴랜드주가 미국 주 정부 중 최초로 지난해 1월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같은 해 12월 '한국의 길'(Korean Way)을 지정하는 등 주 차원에서 양국 국민간 교류와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또한 메릴랜드 내 7만 한인을 포함해 재미 한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호건 여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호건 여사는 한국과 메릴랜드주 사이의 활발한 경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한국과 메릴랜드주 협력이 한미 관계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