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중 2명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에 대해 반대
09/25/17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 대다수 미국인들은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한 조치로 선제타격 보다는 제재 강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 뉴스가 지난 18일과 21일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북한이 먼저 공격했을 때만 미국이 공격해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이 먼저 북한에 군사공격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82%가 동아시아에서 더 큰 전쟁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북한 핵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 47%, 찬성 43%로 찬반 의견이 비등했으나, 북한에 대한 현금지원과 교역증가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에는 반대가 61%로 월등히 높았다.
대부분의 미국인들(76%)은 북핵 포기를 위한 대북제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대응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고,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로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 북한 김정은이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다고 보는 미국인들도 전체의 8%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