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잠수함연맹, 미국잠수함연맹과 동반협력관계 구축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회장 안미영)와 미국잠수함연맹(팀 올리버 사무총장)이 동반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 단체는 재정과 운영, 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벌여 양국의 대표적 안보단체로 발돋움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워싱턴지회의 안미영 회장과 여창희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은 3일 미 잠수함연맹 본부를 방문해 실무 책임자인 팀 올리버 사무총장과 만났다. 33년 역사를 가진 미 잠수함연맹은 이날 3000명에 가까운 회원 관리 방법과 회원들 간의 협력사업,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법 등을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에 전수하기로 약속했다. 

안 회장은 “출범한 지 30년이 넘는 미 잠수함연맹이 대한민국 잠수함 연맹과 첫 해외지회인 워싱턴지회와 동반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 잠수함연맹에서 배운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안보단체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리버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는 출범한 지 얼마 안 됐으나 어떤 단체보다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것에 감동해 손을 맞잡고 함께 가기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잠수함연맹(회장 김혁수 예비역 해군제독)은 2012년 10월 출범했고 천안함 폭침 4주년인 2014년 4월 5일 워싱턴지회를 창립했다. 워싱턴지회는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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