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 맞아 탈북자 돕기 모금 행사 열어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과 탈북자들의 아픔을 세상에 호소하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대규모 기금 모금 행사가 1일 저녁 열렸다.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잔 숄티) 주최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엘크스 랏지’에서 열린 이번 모금 만찬에는 탈북자 지원 및 인권단체 관계자들과 후원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옥자 모금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식 만찬에 이어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를 비롯해 재미탈북민연대(조진혜), 새한국여성연합(이소연), 북한인민해방전선(최정훈) 대표가 나와 단체 활동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모금 만찬에는 팀 하스, 북한자유연합, 1명의 익명 후원자 등이 플래티넘 후원자(5,000달러)로 참가했고, 패밀리 라디오, 마우리 와츠 변호사가 골드 후원자(2,500달러), 서옥자, 열린문장로교회, 주디 유, 존 보만, 루이스 밴 혼 및 2명의 익명 등 7명의 개인과 단체가 실버 후원자(1,000달러), 정세권, 조진혜, 피터강, 박인구, 박인영, 숀 맥카시, 워싱턴한인연합회, 워싱턴한인봉사센터, 빌립보 교회, 레드, 화이트 앤 블루, SAIS 등 11명의 개인과 단체가 브론즈 후원자(500달러)로 동참했다.
만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침묵 경매(silent auction)를 열어 탈북자 돕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모금 행사에 동참해 준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북한에는 200여개가 넘는 장마당이 형성돼 있고 탈북자가 3만명이 넘는 등 정권 붕괴가 머지않았다. 탈북자 단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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