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들, 멕시코전 현지 직관 최대 열기…과달라하라 집결
06/18/26오늘 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 대 멕시코 월드컵 2차전을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응원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텍사스·캘리포니아 거주 한인들은 차량과 항공편으로 과달라하라를 직접 찾아가 경기를 관람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과달라하라 한인회는 경기장 인근 광장에 한인 응원 존을 마련하고 태극기와 붉은 응원복을 배포하고 있다.
경기장 안은 개최국 멕시코 팬들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겠지만, 한인 응원단과 재외 한국 팬들이 그 속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LA 타임스가 과달라하라 경기장 주변에서 한인 응원단을 취재해 보도하면서 한인 응원 문화가 현지 언론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멕시코 현지 팬들도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에 호기심과 경의를 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미국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LA·뉴욕·시카고·달라스 코리아타운 식당과 커뮤니티 센터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월드컵이 북미 한인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역대 최고의 기회라고 평가하며, 응원단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