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한인 기업인들, 이란 합의 후 재진출 타진…기회와 위험
06/17/26오는 19일 미-이란 평화협정 서명이 임박하면서 이란과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전쟁 여파로 철수한 한인 기업인들의 재진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테헤란 무역관은 최근 재진출 관련 문의가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기회는 이란 재건 인프라 분야다. 전쟁으로 파괴된 이란의 에너지 시설, 도로, 항만, 발전소 복구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며, 한국의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기업들은 19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은 제재 해제 일정을 면밀히 추적하며 내부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이란 사태 이후 에너지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어 한인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그러나 위험 요인도 상당하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협정 서명 이후 즉시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방 금융 시스템을 활용한 이란 비즈니스는 여전히 법적 리스크가 남는다. 60일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분쟁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트라는 한인 기업들에게 재진출 타이밍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제재 해제 일정과 법적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한 뒤 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장 큰 기회는 이란 재건 인프라 분야다. 전쟁으로 파괴된 이란의 에너지 시설, 도로, 항만, 발전소 복구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며, 한국의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기업들은 19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은 제재 해제 일정을 면밀히 추적하며 내부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이란 사태 이후 에너지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어 한인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그러나 위험 요인도 상당하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협정 서명 이후 즉시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방 금융 시스템을 활용한 이란 비즈니스는 여전히 법적 리스크가 남는다. 60일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분쟁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트라는 한인 기업들에게 재진출 타이밍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제재 해제 일정과 법적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한 뒤 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