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교 용의자 3명으로 추정되는 무차별 총기난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동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샌버나디노의 복지시설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희생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샌버나디노 소방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가 최소 20명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12명에 이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CNN은 건물에서 인질들이 나오는 광경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총격 사건은 2일(현지시간) 오전 11시쯤 샌버나디노의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발생했다. 인랜드 리저널 센터는 발달 장애인의 사회적 적응을 돕는 비영리 복지시설이다.


이곳에는 670명의 직원들이 3만여명의 발달 장애인들에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는 1명에서 3명으로 추정된다며 총격범 추격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3명의 용의자가 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현재 검정색 차량으로 도주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경찰은 총격범이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변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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