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韓치안 이례적 조명

18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는 최근 또다시 대형 총기 사고가 발생한 미국과 비교해 동계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한국의 높은 치안 수준을 비교, 조명했다. 무장 보안 인력이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두고 범죄 수준이 낮은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올림픽 경기 관람을 위해 평창을 찾은 미국 덴버 출신 다나 피안(41)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토록 큰 행사라면 큰 부대가 경계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보안 인력이 거의 없는 듯 보여 놀랐다고 전했다.


매체는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를 인용해 "무장 병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경계가 느슨한 것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62만 5000명이 경계를 서고 곳곳은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4년 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과 비교했을 때 평창의 무장 보안 인력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건 한국 사회의 높은 치안 수준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측 경찰 자료를 인용해 "5100만명이 사는 한국의 2016년 살인 범죄는 356건인 반면 인구 270만명의 시카고는 같은 해 762건의 살인 범죄가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한국의 살인율이 낮은 것을 강력한 총기 규제와 연관지었다. "사냥이나 훈련용 총기는 반드시 등록을 거쳐야 하고 해당 총기 관리도 경찰서가 맡는다. 바이애슬론 선수마저도 자신의 소총을 방 안에 들이지 못하고 무기고에 맡겨야 하는데 이것은 이전 올림픽과 다른 점"이라고 매체는 강조했다.


매체는 이 같은 강력한 총기 규제로 1982년 경남 의령군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기 난사 사건을 제외하면 한국의 총기 범죄율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도 한국은 강력한 총기 규제로 관련 사건·사고가 드물다고 자국민에 안내하고 있다.


휴스턴에서 올림픽을 보기 위해 평창을 찾은 파이 스코틀리(75)는 "(한국에서)총을 본 적도 없다"면서도 안전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퇴역 군인으로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스티븐 사프는 "북한 위협을 우려해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고향 친구들에 난 미국보다 여기가 더 안전하다고 일러준다"고 말했다.

한반도소식

제목 등록 조회 일자
한반도서 세계최고 원시도마뱀 발자국 발견 글로벌한인 5568 02/16/18
총수 구속된 롯데...경영권 분쟁 재점화 위기 글로벌한인 5632 02/15/18
최순실 징역 20년…신동빈 법정구속 글로벌한인 5677 02/14/18
WSJ, "남북 새 국면…美, 압박·외교 함께해야” 글로벌한인 5759 02/13/18
트럼프 ,"호혜세 부과" 한중일 겨냥 무역전쟁 예고. 글로벌한인 5637 02/13/18
NHK "남북 정상회담 개최 둘러싼 이해득실로 4개국 계산은 아주 치열할 것" 글로벌한인 5498 02/13/18
NBC 해설자, 식민지가 발전 이끌었다고 망언해...결국은 사과 글로벌한인 5594 02/12/18
서현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과 합동 공연 글로벌한인 5548 02/12/18
문단 까지 번진 #미투...최영미 시인 ‘괴물’로 촉발 글로벌한인 5682 02/08/18
이중근 부영회장 구속 배임횡령·조세포탈·임대주택법 위반 등 혐의 글로벌한인 5497 02/07/18
洪체제에 대한 미묘한 기류 사당화·대구 북구을 셀프 추천 등 지적 잇따라 글로벌한인 5666 02/06/18
이재용 집유,특검 "편파·무성의·면죄부" 글로벌한인 5528 02/06/18
'#미투' 운동 사회 전반 확산 조짐..온라인 익명게시판 고발글 쇄도 글로벌한인 6092 02/05/18
국방협력회의 문건 UAE, 원전 수주 대가로 방대한 요구 글로벌한인 5586 02/01/18
현직 검사, 실명 걸고 성추행 사실 폭로해 파장 확산 글로벌한인 5536 01/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