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달러로 세상의 기적을 보여준 오하이오 소년

오하이오에 사는 마일즈라는 소년은  식당 주차장에서 20달러를 주웠다.


그는 비디오 게임을 할까도 생각하고 흥분했지만, 순간 식당에 들어 오는 사람을 보고 결심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8살 꼬마 마일즈 에커트(Myles Eckert)는 엄마, 누나와 함께 식당에 갔다. 


마일즈는 처음 그 행운의 지폐를 주웠을 때, 원래는 게임기와 같은 것을 사고 싶었다. 가족들과 주운 20달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마일즈의 누나 말리(Marlee)는 식당 종업원의 팁으로 주자고 했다. 모든 선택권은 마일즈에게 있었지만, 때마침 20달러의 운명을 결정할 누군가가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군복을 입은 한 군인이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들어왔다. 마일즈는 갑자기 육군 병장이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 그의 아버지 앤디(Andy) 는 마일즈가 태어난 지 불과 몇 주 후에  24세의 나이로 이라크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는 짧은 편지와 함께 20달러 지폐를 동봉했다.


그 편지는에는…


“군인 아저씨, 우리 아빠는 군인이었습니다. 지금 하늘나라에 계세요. 저는 주차장에서 20달러를 주웠습니다. 이 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행 릴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행운의 날입니다. 당신의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마일즈 에커트, 전사자의 아들”이라고 서명했습니다.


마일즈는 약간의 학습 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 ‘레인 맨’과 같은 가벼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또래 아이들보다 글쓰기가 어려웠지만, 마일즈는 식당에 들어온 공군장교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마일즈는 20달러 지폐와 함께 이 편지를 공군장교 프랭크 데일리(Frank Dailey)에게 전달했다. 중령은 마일즈의 대견한 행동에 감동했다.


그는 이 편지를 촬영하여 딸에게 보냈다. 딸은 그 편지를 인터넷에 올렸고, 네티즌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일은 여러 언론 매체의 관심을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일즈와 그의 가족에게 돈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 티파니는 2016년 한 미군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일즈는 그날 아름다운 선택을 했습니다.  20달러의 파급 효과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홍수처럼 밀려드는 기부는 새로운 모금 활동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그 선행 릴레이는 홍수처럼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마일즈는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어린 나이에 유명인들보다 더 많은 인터뷰를 했다.


티파니는 그들이 기부받은 돈 전액을 군 가족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스노볼 익스프레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단 몇 개월 만에 기부금이 18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나 접수되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기부금이 들어오고 있는데 현재 벌써 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티파니는 이후에 ‘20달러의 위력’이라는 재단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당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티파니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기회를 얻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일즈는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리더십, 용기, 인격, 성실 및 봉사”를 상징하는 의회 명예 훈장인 젊은 영웅상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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