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세월호 관련 단체 관계자들 시위와 농성 이어가

근로자의날인 1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에 모인 일부 참가자가 서울 도심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주말인 2일에도 일부 세월호 관련 단체 관계자들의 거리 시위와 농성이 이어졌다.

1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에 참여한 일부 시위 참가자와 세월호 일부 유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은 밤샘 농성을 벌이다 2일 오전 4시쯤 상당수가 해산하고 500명가량이 남아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속한 시위대 400여명(이하 경찰 추산)은 북(北)인사마당에서, 유가족이 대부분인 시위대 100여명은 풍문여고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등 유가족 20여명은 2시간가량 노끈으로 서로의 목을 감고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날 정오쯤 시위대 300여명이 광화문광장에 모여 경찰 규탄 집회를 열 때는 주로 민주노총전국운수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코리아연대, 청년좌파, 좌파노동자회, 노동당 등 외부단체 회원들이 자리를 지켰다. 오후 3시쯤 유가족이 합류했고, 이들은 오후 3시 40분쯤 해산했다.

세월호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4·16연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박래군 세월호국민대책회의 공동대표는 “내일(3일)부터 매일 촛불집회를 열고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이 확정되면 촛불집회를 규탄집회로 즉각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한 서울민권연대의 김수근 청년모임 새바람 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제2의 5·18”이라며 “10만, 100만 대군을 만들어내고, 제2의 6월 항쟁 만들어내서 올해 6월 안에 이 정권을 끌어내리도록 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 일부 조합원과 4·16연대 회원 등 1300여명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를 진행하다 9시 25분쯤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동절 대회에 참가한 일부 시위대가 가세해 행진을 막는 경찰의 차벽(경찰버스)을 쇠파이프로 부수고 밧줄로 경찰 버스를 묶어 흔들었다. 몇몇 시위자들은 경찰버스에 불을 붙이려 했고, 다른 시위자들이 이를 말리기도 했다.

한반도소식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서울시 '박원순 리스크'에 애로 사항 늘어 글로벌한인 5638 04/30/15
새정치민주연합 보궐선거서 완패 글로벌한인 5530 04/29/15
작년도 신입사원, 지방대 출신 크게 늘어 글로벌한인 5605 04/28/15
전 경남기업회장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참고인 소환 글로벌한인 5567 04/22/15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 2007년 베트남으로 각계 인사 초청 글로벌한인 5476 04/20/15
공권력이 위협받은 무법천지의 서울 글로벌한인 5445 04/19/15
성완종 리스트 수사 확대 불가피 글로벌한인 5413 04/16/15
성완종 스켄들 일파 만파 글로벌한인 5406 04/15/15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 이완구 국무총리에 돈 건네 글로벌한인 5537 04/13/15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산 성완종 잠적 글로벌한인 5566 04/08/15
서민자년 교육지원 조례제정 당분간 보류 글로벌한인 5397 04/16/15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북한 25년내 붕괴 예고 글로벌한인 5557 04/04/15
한국 대기업의 통근버스 세계 글로벌한인 10198 04/01/15
중국, 북한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거절 글로벌한인 5591 03/30/15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 발사 성공 글로벌한인 5547 03/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