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연맹 워싱턴 지회, 노폭맥아더장군 기념관에서 행사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회장 안미영)가 창립 1주년을 맞아 5일 노폭 맥아더장군 기념관에 무궁화를 심고 표지석을 제막하는 행사를 가졌다. 노폭 소재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미영 잠수함연맹 회장을 비롯 강도호 주미대사관 총영사, 정규섭 예비역 제독,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이경주), 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단희옥)등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미국측 인사로 맥아더 기념관 크리스토퍼 콜라코스키 관장과 해군 알버트 코네츠니 전 제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기념사, 이경주 회장의 헌시, 기념석 제막, 무궁화 묘목 심기, 맥아더 장군과 부인 석관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미영 회장은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 창립 1주년이자 맥아더 장군 기일, 식목일인 오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의 노고에 감사를 뜻하는 이 자리를 계기로 한미 우정이 지속되고 조국 안보가 더욱 굳건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인권수호에 맥아더 장군이 미친 공은 지대하다”며 “오늘 심는 무궁화가 양국간 변하지 않는 우정의 꽃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네츠니 전 제독은 “동양 국가에서 오랜 기간 복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IMF 때 한국인들이 금 모으기 운동을 펼치는 것 등을 보고 한인들의 대단함을 느꼈다”며 “맥아더 장군과 한국인들을 사랑했던 그의 마음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줘 고맙고, 맥아더 장군이 생존해 있다면 매우 감동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아더 장군과 그의 부인의 유골은 모친의 고향인 노폭에 묻히고 싶다던 맥아더 장군의 유언에 따라 현재 기념관 내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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