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년봉 고졸자 보다 높다

대학을 가야 돈을 더 잘 번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돼 있다. 최근 조지타운대가 미 연방센서스국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대학교 졸업자가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평생 평균적으로 100만 달러 가량을 더 번다. 하지만 대학 전공별로 연봉과 실업률에는 큰 차이가 있는 점도 다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공학 전공자의 평생 수익 중간값은 480만 달러, 연간 13만 6000달러다. 반면 영유아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은 평생 140만 달러, 연봉 3만 9000달러에 그친다. 

조지타운대 연구팀은 총 137개의 세부 전공을 조사했다. 조사한 결과 같은 분야라도 세부 전공 간의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학 전공자의 연봉 중간값은 5만60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물리학 전공자 연봉보다 33%가량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생물학 석사를 취득하면 연봉은 9만6000달러로 올라 물리학 석사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금융학의 경우는 같은 전공이라 하더라도 전공자 간의 연봉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학 전공자 상위 25%의 경우는 10만 달러 이상을 버는 반면 나머지는 5만 달러 정도에 그쳤다. 

한편 사회 초년생 실업률이 가장 낮은 전공은 교육학과 보건학 등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이 5% 초반일 정도로 실업률이 낮다. 반면 건축학(13.9%)과 예술(11.1%)은 실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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