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쾨도르 인명피해 급증..국제 사회 지원, 구조대 급파

에콰도르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확인된 사망자가 3백 5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도 잇따르면서 쿠바와 볼리비아, 스페인이 긴급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에콰도르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해변 도시에 희생자가 집중됐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진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국제 사회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쿠바는 긴급 구조대와 함께 의료팀과 재건팀을 지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윌머 위마 / 쿠바 수색 구조 대원 : 암담한 현장에 가기 때문에 구조활동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쿠바를 대표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볼리비아도 당장 필요한 물과 음식, 의약품 등 구호품을 먼저 보냈으며, 수색과 구조를 도울 요원들도 에콰도르로 향했습니다.


[레이미 페레이라 / 볼리비아 국방 장관 : 우리는 군 수송기로 음식과 물, 의약품 등 구호품을 먼저 실어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군 부대 소속 긴급 구조대 44명도 생존자 구조 작업을 위해 군용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유럽연합도 백만 유로, 우리 돈 13억 원을 긴급 구호자금으로 전달했으며, 중국 정부는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피해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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