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등교시간 재 논의 검토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작년 논의 중단을 선언한 공립학교 등교 시간 조정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청 조수아 스타 교육감과 교육위원회는 새로운 방안을 포함한 등교 시간 조정안을 재논의하기로 하고, 이달 22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스타 교육감은 지난해 6월 등교 시간 조정안을 놓고 각종 공청회 결과와 연구 자료를 검토한 끝에 비용 문제를 들어 논의 중단을 선언했었다. 등교 시간 조정에 필요한 추가 비용은 모두 2100만 달러로 추산됐다.

하지만 비슷한 학군 규모인 인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2015~2016학년도부터 공립학교 등교 시간 조정을 결정하자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도 부랴부랴 대안 마련에 나섰다.

페어팩스 교육청의 추가 비용은 490만 달러에 불과했다.

몽고메리 교육위원회는 추가 비용을 1000만 달러 이내로 줄이면서 등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할 것을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스타 교육감은 현행 등교 시간을 모두 20~35분 뒤로 늦추는 안과 초등학교 등교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안, 2013년 스타 교육감의 안을 수정하는 방안 등 5가지 안을 마련해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는 “고교생들의 등교 시간을 늦춰 건강을 지키는 방안도 중요하지만, 등교 시간 조정에 따라 다른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져서는 안 된다”며 “균형적인 결정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자신이 제시한 방안 중 초,중,고교의 등교 시간을 현재보다 전체적으로 20분 뒤로 늦추는 안을 교육위원회에 권고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5시 30분, 6시 30분~9시 3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카버 교육센터( Carver Educational Services Center)에서 공청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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