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공화당 상원 경선 트럼프 지지 콜린스 승리
06/19/26미국 조지아주 공화당 상원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현역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가 전직 대학 풋볼 코치 데릭 둘리를 누르고 공화당 후보 자리를 확정했다. 콜린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 존 오소프와 격돌하게 됐다.
이번 경선은 트럼프가 직접 개입해 콜린스를 공개 지지하면서 사실상 트럼프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됐다. 둘리는 폭스뉴스와 보수 언론의 지지를 받으며 접전을 벌였으나, 트럼프의 열성 지지층이 몰린 지역에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콜린스의 승리는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여전히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조지아 상원 의석은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데 핵심 변수로 꼽힌다. 오소프는 민주당에서 가장 취약한 상원의원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으며, 공화당은 이 의석을 탈환해 상원 다수당 지위를 공고히 하려 한다. 정치 전문가들은 조지아가 전국적 경쟁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 결과가 11월 전국 중간선거의 중요한 선행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이란전쟁 종식을 외교 성과로 내세운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 결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