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AI 파국 우려 가짜뉴스 아니다…안전장치 필요”
09/30/26교황 레오가 인공지능이 인류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가짜뉴스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기술에 아무런 안전장치도 두지 말자는 일부 경영자들의 주장도 비판했다. 모델 내부의 제한 장치를 말하면서 동시에 정부 규제를 반대하는 태도에는 모순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인공지능 위험을 과장된 주장으로 본다는 미국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대비된다. 교황은 취임 이후 16개월 동안 일자리, 인간 존엄, 정보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을 거듭 언급하며 책임 있는 개발을 촉구해 왔다.
논쟁의 초점은 막연한 파국론보다 검증 가능한 안전조치로 옮겨가고 있다. 기업의 자체 통제만으로 충분한지, 정부가 어느 단계에서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교황의 발언은 기술적 논의를 사회적 책임과 규범의 문제로 확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