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소말리아 주둔군 철수 시작…2027년 말 완료 계획
11/04/26우간다가 소말리아에 파견한 병력의 단계적 철수를 시작했다. 우선 양국 간 별도 합의로 배치된 병력이 귀국했으며, 아프리카연합 임무에 참여한 병력을 포함한 전체 철수는 2027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우간다는 소말리아 정부의 무장단체 대응을 지원하며 거의 20년 동안 현지에 병력을 두었다.
우간다 병력은 아프리카연합 지원·안정화 임무 아래 약 4천500명이 주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양자 배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첫 귀환 병력이 이미 본국에 도착했지만, 이후 철수 일정과 부대별 인계 절차는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가장 큰 우려는 알샤바브가 활동하는 남부 지역의 치안 공백이다. 현지 임무 관계자들은 로어샤벨레 일부가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말리아 정부도 즉각적인 위기는 아니지만 병력이 갑자기 빠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샤바브는 정부 전복과 엄격한 이슬람 통치를 목표로 군과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우간다군은 주요 도로와 수도 접근로 방어에 오랫동안 관여해 왔다. 철수의 안정성은 남은 다국적군과 소말리아 보안군이 거점 방어, 정보 수집, 주민 보호 임무를 얼마나 빠르게 넘겨받느냐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