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영구화, 학생 어둠길 통학 20억 회 늘 수도
11/06/26미국이 일광절약시간을 연중 유지하면 학생들이 해 뜨기 전 통학하는 횟수가 현재보다 해마다 20억 회 이상 늘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영구화를 미리 승인한 14개 주의 실제 학교 시작 시각과 위치별 일출 자료를 결합해 어두운 시간대의 등교를 계산했다.
분석 대상 14개 주에서만 현재의 계절별 시각 전환과 비교해 연간 약 3억5600만 건의 어둠 속 통학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간대의 서쪽 끝에 있거나 등교 시각이 이른 지역의 증가 폭이 특히 컸다. 전국으로 넓힌 20억 건 추정치는 학생이 오전 8시 무렵 집을 나선다는 보수적 가정에 따른 것이다.
연구진은 10년간의 치명적 교통사고 자료도 조사했다. 어두운 아침의 치명적 사고에 보행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해가 뜬 뒤보다 높았고, 5∼18세 보행자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늦은 저녁의 햇빛을 늘리는 선택이 어린이의 아침 안전에는 반대 방향의 비용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관찰 자료는 시각제도 변경이 사고를 직접 일으킨다고 단정하지 못하며 지역별 통학 수단도 다르다. 그래도 제도 논의에는 저녁 활동의 편익뿐 아니라 학교 일정과 생체리듬, 보행 환경을 함께 반영할 필요가 있다. 등교 시각을 늦추는 대안도 직장과 교통 일정 전체를 조정해야 효과가 생긴다.
분석 대상 14개 주에서만 현재의 계절별 시각 전환과 비교해 연간 약 3억5600만 건의 어둠 속 통학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간대의 서쪽 끝에 있거나 등교 시각이 이른 지역의 증가 폭이 특히 컸다. 전국으로 넓힌 20억 건 추정치는 학생이 오전 8시 무렵 집을 나선다는 보수적 가정에 따른 것이다.
연구진은 10년간의 치명적 교통사고 자료도 조사했다. 어두운 아침의 치명적 사고에 보행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해가 뜬 뒤보다 높았고, 5∼18세 보행자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늦은 저녁의 햇빛을 늘리는 선택이 어린이의 아침 안전에는 반대 방향의 비용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관찰 자료는 시각제도 변경이 사고를 직접 일으킨다고 단정하지 못하며 지역별 통학 수단도 다르다. 그래도 제도 논의에는 저녁 활동의 편익뿐 아니라 학교 일정과 생체리듬, 보행 환경을 함께 반영할 필요가 있다. 등교 시각을 늦추는 대안도 직장과 교통 일정 전체를 조정해야 효과가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