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참석 후 상하이 일정 개시한 박대통령
09/03/152~4일 열병식을 비롯해 정상회담까지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3일 상하이로 이동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상하이 홍차오(虹橋) 국제공항에 도착, 상하이시 대표단의 영접을 받았다.
우리 측에서는 한석희 주(駐) 상하이총영사, 정희천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 이상철 화동연합 한인회장, 이창호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등이 나왔다.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상하이 동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차례로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3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행사와 시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주재하는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오후 서우두국제공항을 거쳐 상하이로 이동했다.
상하이에서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중국 측에서 상하이시 측 고위인사들도 참석한다.이어 같은 날 오후 박 대통령은 상하이 동포 간담회에서 동포들을 격려한 뒤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상하이 쉐라톤호텔에서 대한상의·코트라(KOTRA)-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 주관으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는 박 대통령과 동행한 경제사절단 등 현지진출 기업인 180여명과 중국기업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56명의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대표단 23명, 중견·중소기업 대표단 105명 등 기업에서 128명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경제단체 및 협회에서 21명, 공공기관 및 연구소에서 7명이 합류한다.
경제사절단은 같은 장소에서 열릴 현지 기업과의 '1대1 상담회'에도 참여한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K-뷰티 로드쇼 인 차이나'(K-Beauty Roadshow in China) 등 자체 마케팅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