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구행은 "경제행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을 두고 정치적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경제 행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정치적 논란이 따를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었지만, 이를 이유로 대구 행사를 취소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행이 경제 행보일 뿐, 정치적 해석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정치 행보 논란에 대해 "경제 행보라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알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정치인을 만나지 않았고, '도시락 강행군'까지 했는데 경제행보라 해도 안 받아줘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비판이 따른다고 해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정운영의 방향을 틀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논란이 따를 것임을 예상했지만, 이를 이유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구 행사를 취소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대구에서의 박 대통령 발언은 모두 '경제'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사실입니다. 


[박근혜 / 대통령] "여기 대구가 섬유의 도시인데 (이 재봉틀 부품을) 활용하면 더 좋은 의류 섬유를 만들어낼 수가 있어서…"


다만,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당 공천이 본격 진행되는 시기에 대구를 방문한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구에서의 동선도 '현역 대 진박 후보'간 격전지와 맞물려 정치적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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