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서 ‘워싱턴 일원 한인회장 회의’를 주최...한인 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워싱턴 지역 한인회장들이 더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버지니아-메릴랜드 지역 한인 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10일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한인회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주미대사관 1층 대회의실에서 ‘워싱턴 일원 한인회장 회의’를 주재했다. 강 총영사는 “250여 개의 동포 단체들이 구성된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는 한미관계의 중심을 이루는 수도권이라는 특수성으로 어느 지역보다 위상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워싱턴 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2016년 코러스 축제 장소가 작년에 이어 타이슨스 코너로 재결정 됐다”고 공표했다. 


임 회장은 “작년과 달리 10여 개 부스에 한국문화 체험 코너를 마련해 주류사회 참가자들에게 한글, 서예, 전통 무용 등을 교육하고, 인근에 있는 호텔 내 회의실에서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한국의 얼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은 “한인회 이사로 100명이 등록하고 순회영사 업무에 지역 한인 120명이 몰리는 등 한인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2세들을 지속해서 한인사회에 참여시키는 방법은 다양한 행사를 여는 것”이라며 “메릴랜드 지역 각 한인 단체들과 화합해 협회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회장과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 간사 자격으로 초청된 황원균씨는 “탈북자 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해 “비영리단체 자격 획득 이후 모금운동이 활발해졌다”면서 “지역 동포 모두를 위해 사용될 센터 건립에 여러 단체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이 밖에도 버지니아 한인회 마이클 권 이사장,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서재홍 회장, 리치먼드한인회 서유석 회장과 김은호 부회장, 동중부한인연합회 최광회 회장, 페닌슐라 한인회 변길웅 회장, 타이드워터 한인회 장재준 이사장, 하워드 한인회 김덕춘 회장, 델마바 한인회 박옥광 회장, 피터스버그 한인회 정미라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인회별 올해 사업계획 및 당면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지역 한인회장단은 지역사회에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고, 워싱턴 한인 연합회와 연계해 원거리에 구성된 중소 한인사회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회의에서 린다 김 세계한인여성회장협회 총재가 동포 여성들의 교류 및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을 알렸고, 안미혜 워싱턴 한국교육원장, 한연성 워싱턴 한국학교 협의회장이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회의 직후 주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오찬에서 안호영 대사는 동포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한인사회 대표들을 치하하고 한미관계, 통일 및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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