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들 영국의 옥시 본사 앞에서 시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들이 주주총회가 열린 영국의 옥시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내일은 본사 경영진을 면담한다는데, 자세한 얘기 들어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 등이 영국 런던의 옥시 본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항의 방문단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사실과 함께 영국 본사의 이사진이 한국 검찰에 형사 고발된 상황을 알리는 한편 본사 차원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소방관 김덕종 씨, 이 사건 해결에 노력해온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2009년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쓰다가 첫째 아들을 잃은 김덕종씨는 아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영국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주주총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주총 입장은 안된다는 회사측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유가족 등은 레킷벤키저 이사진에 대한 고발장을 영국 검찰에 접수한 데 이어 현지시간 6일 본사 최고경영자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본사 차원의 사과와 보상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런던에 도착한 항의 방문단은 현지시간 8일에는 덴마크로 넘어가 14명의 어린이와 산모를 죽게 한 것으로 조사된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업체 케톡스의 책임 문제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국제환경단체인 '지구의 벗'과 산업보건단체인 '해저즈', 네덜란드 환경단체 '보스 엔즈' 등 유럽 시민사회의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존슨앤존슨 파우더,난소암 유발....800억,600억 배상 판결 글로벌한인 5661 05/04/16
뉴욕 맨하탄 대성당에 불 "붕괴위험" 161년된 건물 글로벌한인 5733 05/04/16
조성모 화백 34번째 개인전 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글로벌한인 6082 05/03/16
말리아 오바마가 선택한 '갭 이어'(gap year) 3만3천명의 예비 대학생이 신청 글로벌한인 5637 05/03/16
성소수자 화장실 선택권 지지한 타겔에 불매운동 실시 글로벌한인 5618 05/02/16
재미동포의 80% '한반도 통일 필요성 동의' 글로벌한인 5428 05/02/16
뉴욕 한인 사업가 한태격대표, 타임스퀘어에 파리기후협약 축하광고 글로벌한인 5449 04/29/16
박병호 27일 대 클리블랜드 전에서 5호 홈런 글로벌한인 5546 04/28/16
SF 교육위원회 CA 주 "역사 교과서 위안부 교육 지지" 글로벌한인 5564 04/28/16
천경지 화백 '미인도'...위작범 권춘식씨 또 다시 말바꿔 "내가 그렸다 글로벌한인 5949 04/28/16
미쓰비시 연비 조작 미국서도 조사 시작 글로벌한인 5637 04/27/16
소록도 한센인들의 천사 수녀 한국방문..."하늘만큼 행복했습니다" 글로벌한인 5650 04/27/16
사우디 31살 왕자 '탈 석유시대' 선언....석유의존 경제 개혁 글로벌한인 6081 04/27/16
미쓰비시 연비 조작 1991년 부터...범위,조작대상 파악 조차 안돼 글로벌한인 5615 04/27/16
'프린스' 사망직전 6일 동안 잠안자고 작업....유족증언 글로벌한인 7088 04/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