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 대회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
07/29/16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이름을 알린 연예인들도 참석해 무대를 장식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따르면 전당대회 첫날인 지난 25일 TV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알려진 에바 롱고리아가 연단에 섰다.
같은날 폴 사이먼을 비롯해 보이즈 두 멘, 데미 로바토 같은 가수들은 특기인 노래로 전당대회장을 감돌던 긴장을 누그러뜨렸다. 특히 사이먼은 '사이먼과 가펑클' 시기 최고의 인기곡 중 하나인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열창했다.
26일에는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토니 골드윈, 엘리자베스 뱅크스 등이 연단에 섰다.
영화 '헝거 게임'에 출연했던 뱅크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주 전당대회장에 등장하면서 강한 조명을 배경으로 했던 상황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록가수 레니 크라비츠가 무대를 빛냈고, 안젤라 바셋과 시고니 위버 등은 연설자 또는 다음 연사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가로 유명한 이디나 멘젤을 비롯한 뮤지컬 배우들은 단체로 '세상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에는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캐롤 킹 등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가 다음 순서 소개를 위해 연단에 선다.
지난 주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도 배우 스콧 바이오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참석했지만, 인지도나 인원 면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의 비중이 공화당을 단연 앞선다고 미국 연예전문 매체들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