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들어선다.
12/08/16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모습을 드러낸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날 공개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가로 200㎝, 세로 160㎝, 높이 123㎝로 서울 소공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과 같은 크기다.
한국에서 제작돼 지난달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날 임시 제막식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소녀상은 아직 영구 설치 장소가 결정되지 않아 임시 제막식 후 인근 모처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건립추진위 이재수 사무총장은 "소녀상이 하루빨리 영구적인 안식처를 찾을 수 있도록 임시 제막식을 계기로 장소 물색과 관계기관 협의에 속도를 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워싱턴DC에 소녀상이 영구 설치되면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주에 이어 세번째로 들어서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