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석달만에 또 북극성-2형 시험발사

북한이 어제(21일) 발사한 미사일이 지난 2월에도 발사했던 '북극성-2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김정은은 발사 결과에 만족하며 대량생산해 실전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대지 중장거리 미사일 '북극성 2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발사가 실전배치를 목적으로 하는 시험이었다며, 김정은이 결과에 크게 만족한 뒤 대량생산해 실전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김정은 위원장은) 현시대에 맞는 또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이 탄생한 데 대하여 기쁨을 감추기 못하시였습니다."


실전배치를 앞두고 이번 발사를 통해 이동식 발사차량에서의 콜드론칭과 단 분리 기술, 고출력 고체엔진 등의 정확성을 확인했다는 게 북한의 주장입니다.


북한은 정확성을 과시하기 위해 탄두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찍은 지구의 사진 등을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북극성 2형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지상판으로 개량한 미사일로, 지난 2월 시험발사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최대 약 560㎞를 고도까지 올라가 5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으로 떨어져 3개월 전과 비슷한 비행궤도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8번째로, 미국 정부의 '체제 보장' 약속에도 김정은은 핵폭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4일 시험발사한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의 목표가 미국의 하와이와 알래스카라고 처음 명확하게 밝히며 대미 위협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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