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전 충남지사 구속영장
03/27/18정무비서 등을 성폭행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3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며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전 정무비서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해외 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총 4차례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지난 5일 폭로했고, 이튿날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 씨도 3차례의 성폭행과 4차례의 성추행을 당했다며 안 전 충남 지사를 고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