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회 주요법안 관심

뉴욕주의회의 올해 회기 마지막 날인 뉴욕 한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주요 법안의 운명이 20일 결정된다고 밝혔다.

회기 만료일까지 표결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 회기에 법안 자체를 재상정해야 하는 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간 쏟아온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일부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민주·공화 양당이 마지막 날까지도 대립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관련 법안의 생사여부가 어떻게 결정될지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주의회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되는 사안은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주지사를 포함한 지지의원들은 주하원에 이어 주상원 통과에 필요한 총 32명의 찬성표를 채워줄 마지막 1명의 지지자 확보를 남겨 놓고 마지막 날까지도 반대파 주상원 의원을 대상으로 물밑 로비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인 이민자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고졸학력 검증시험 GED를 한국어로 치르도록 하는 법안(S.91/A.5988)도 한인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브라이언 카바나 주하원의원과 다니엘 스콰드론 주상원의원이 주의회에서 선봉에 서 있고 한인단체도 이번 회기에 표결 통과를 촉구하는 지지서한 보내기 운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지만 주의회가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에만 모든 관심을 쏟고 있어 현재로서는 향후 운명을 전망하기 힘든 상황이다. 


 


글로벌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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