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결의한채택 해명, 미하원의원 감사서한보내
06/12/11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최근 미 하원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리비아 군사전략의 목표와 기간을 설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감사하는 서한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카다피는 미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선 리비아 문제에 대한 귀하의 사려깊은 논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역사는 리비아 문제들에 대한 토론에서 미국의 지혜로움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치켜올렸으며 미 하원이 채택한 결의안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의원들이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해주기를 희망했다.
또한 카다피는 미 의원들에게 나토의 리비아 군사작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리비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위반 논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단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실은 카다피 서한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서한이 진짜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브렌던 버크 대변인은 "이 엉터리 논리의 서한은 카다피가 퇴진해야 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카다피 퇴진에는 우리도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최충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