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총장 취임 한달 반 만에 깜짝인사

美,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마틴 뎀프시 육군참모총장이 낙점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합참의장 인선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뎀프시 육참총장의 합참의장 임명 사실을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육참총장에 갓 취임한 뎀프시 총장이 한달 보름여만에 합참의장에 중용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인사라는 평가다.

뎀프시 총장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4성 장군들 가운데서도 이라크에서 두 번 복무하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중부군사령관 대행을 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멀린 의장은 2007년 조지 부시 전 행정부 당시 임명됐으며 2009년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섰을 때도 2년 더 유임됐다.

애초 멀린 의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사생활 구설에 올랐던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부의장은 후보군에서 배제된 사실을 지난주말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통보받았다고 한 국방부 당국자는 전했다.


글로벌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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