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34지역구 보궐선거 내달 실시
12/18/14지난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바바라 컴스탁(공화당) 연방하원 의원의 지역구인 버지니아 34지역구의 보궐선거가 내년 1월 6일 실시된다. 민주당에서는 지난해 컴스탁에 맞서 출마했던 캐슬린 머피가 재출마 한다. 머피는 빌 클린턴 대통령 집권 시 상무부 선임 자문관을 지냈으며 지난 선거에서 컴스탁 의원에게 431표(1.46%) 차이로 낙선한 바 있다. 공화당에서는 11월 15일 열린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공군 대위 출신에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는 크레이그 패리솟이 출마한다.
패리솟 후보의 주요 공약은 교육 개선과 교통 체증 완화, 퇴역 군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 등이 있다. 머피 후보는 주정부의 교육 지원금과 교통 개발비를 늘리고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머피 후보는 가족 중 한 명을 총기와 관련된 범죄로 잃은 바 있다.
맥클린과 그레이트 폴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34지역구는 지난 9월 작고한 빈센트 칼라한(공화당) 의원이 1968년부터 2007년까지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켰던 곳이다. 2007년 선거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당선됐고 2009년부터는 공화당의 컴스탁 의원이 3선에 성공했던 곳이다.
한편 버지니아주 하원의 경우 공화당 의석이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등록은 오는 30일(화)까지이며 투표소는 www.vote.virginia.gov/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