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미국내 개스 값은 하락세를 이어 갈듯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현재 워싱턴 메트로 지역 평균 개스값(레귤러 기준)은 갤런당 2.524달러로 하루 전 2.531달러에서 0.7센트, 1주일 전 2.578달러보다는 5.4센트, 한 달 전 2.718달러에서 19.4센트나 하락했다. 또한 1년 전 갤런당 3.396달러와 비교해서는 87.2센트(24.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국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2.595달러로 하루 전 2.603달러에서 0.8센트 한 달 전 2.732달러에서 12.9센트 하락했다. 갤런당 3.437달러였던 1년전보다는 84.2센트(24.5%)가 떨어진 수치다. 최근 인디애나주 정유시설의 부분 폐쇄로 중서부 일부 지역의 개스값이 다소 오르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공급과잉에 따른 원유가의 하락으로 개스값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더구나 원유가는 지난 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 장중 한때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추가 하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장에서는 막판 소폭 반등으로 배럴당 40.45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배럴당 40달러는 전문가들이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것이 붕괴될 경우 20달러 전후로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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