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의 돌풍...정치 혁명가이기를 꿈꾸는 샌더슨

민주당 뉴햄프셔 경선에서 승리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정치 혁명'을 꿈꾸는 워싱턴 정가의 '아웃 사이더'입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할 때만해도 이길 가능성이 없는 '언더독'이었던 일흔다섯의 노정객을 진혜숙 PD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만해도 '무명의 정치인'이었던 샌더스 상원의원은 유대인 출신으로 대학 시절부터 '진보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왔습니다.


[버니 샌더스 후보 TV 광고] "샌더스는 공립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불의와 불평등과 싸우고 권력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일생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유력 대선주자로 발돋움한 샌더스 상원의원은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풀뿌리 정치인'입니다.


정치 입문 10년 만에 벌링턴 시장에 당선되면서 첫 승리를 맛봤고 이후 네 차례 시장과 무소속 8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무난히 상원의원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10년 12월 당시 오바마 정부의 고소득층 감세 연장안에 반대하며 8시간 넘게 한 의회 연설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중적 친화성과 뚜렷한 소신을 바탕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디지털선거 마케팅과 온라인 소액기부 모금운동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피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도 호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 정계에서는 보기 드문 사회주의 성향의 샌더스 의원.


소득 불평등 개혁과 보편적 건강보험, 복지 확대 등을 내건 샌더스의 발걸음이 워싱턴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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