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받다 먼저 간 원영이... '그 누나라도 지켜주자'

학대 받은 원영이... '그 누나라도 지켜주자'


끔찍하게 숨진 원영이에게는 세 살 많은 누나가 있는데요, 누나 역시 한동안 계모의 학대에 시달렸습니다.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누구보다도 충격이 클 원영이 누나를 지켜주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원영이 사건의 또 다른 큰 피해자는 바로 원영이의 누나.


올해 10살인 누나 신 양은 계모와 함께 살기 시작한 2013년 5월부터 원영이와 함께 학대를 받았습니다.


작년 초부터 친할머니와 둘이 지내는 바람에 다행히 큰 화는 면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임시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신 양은 심리적 안정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계 기관들이 신 양 돕기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평택시는 우선 신 양이 친모 또는 친할머니와 살게 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정과 함께 생활비와 양육보조금 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 양을 돕겠다는 시민들의 전화 문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남 /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 (가족을) 돕고자 하는 전화문의가 많이 왔습니다. 긴급지원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통해서 이번 유가족뿐 아니고 다른 어려운 가족도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평택경찰서는 범죄피해자구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도 심리치료비 등 의료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영이를 지키지 못한 우리 사회가 크나큰 상처를 받은 원영이 누나만큼은 제대로 보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소식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면역 거부반응 없는 인공 심장 국내 이식 성공 세계최초 글로벌한인 5505 03/14/16
뉴욕 한인회...김민선 회장 승리로 일단락 글로벌한인 5417 03/11/16
박근혜 대통령 대구 찾아 일자리 창출....6개월만 글로벌한인 5436 03/10/16
이세돌 "알파고의 약점을 찾지 못했다...완벽하다" 글로벌한인 5308 03/10/16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 대응조치" 글로벌한인 5878 03/10/16
이세돌 기권 선언 2연패 글로벌한인 5332 03/10/16
박 대통령 서비스산업기본법 처리 거듭 강조 글로벌한인 5765 03/09/16
정부, 독자 대북제재 조치 발표, 어떤 내용 담고 있나 글로벌한인 5514 03/09/16
이대호도 시범 경기서 홈런 글로벌한인 6220 03/08/16
박병호 시번경기 서 홈런 포 글로벌한인 6130 03/08/16
NYT 보도 ,한국...비판자들에게 물리는 재갈로 명예훼손 남발 글로벌한인 5688 03/07/16
일본군 결의안 추진하는 뉴욕시...대도시 중 3번째 글로벌한인 6315 03/07/16
박근혜 대통령 장교 합동 임관식서 김정은 겨냥 '핵무기 환상 버려야' 글로벌한인 6462 03/04/16
북한 단거리 발사체 동해로 발사...안보리 제재 반발 차원인 듯 글로벌한인 5947 03/03/16
3.1 운동 처음 알린 알버트 테일러, 손녀 할아버지 유품들고 한국 찾아 글로벌한인 5747 0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