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재산...주식등 2조 4천억 추정
07/08/16삼성가 장녀의 이혼 소송, 세간의 관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1조원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는데요.
이 사장의 재산이 얼마길래 조단위 재산분할을 청구했는지 궁금합니다.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소송의 청구 금액은 약 1조2천억원.
국내 재산분할 소송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장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이 사장의 재산은 99% 이상이 삼성 계열사 주식.
매일 움직이는 주가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장은 현재 삼성물산과 삼성SDS의 지분을 각각 5.5%, 3.9%씩 갖고 있습니다.
6일 기준으로 총액을 따져보면 삼성물산 1조2천966억원, 삼성SDS 4천121억원을 합쳐 1조7천87억 수준.
하지만 두 주식의 지난 1년간 최고가를 기준으로 보면 평가액은 3조원 이상으로 불어납니다.
평균을 따져보면 2조4천억원 정도로 추산할 수 있는데, 임 고문이 그 절반 가량을 요구한 셈입니다.
이 사장 소유한 부동산은 전체 자산 규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법조계에선 임 고문이 재산명시 신청을 할 경우 고가의 보석 등도 재산 분할평가 목록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손정혜 / 변호사] "(이 사장의) 재산 가액을 2조4천억원으로 잡고 그 중의 절반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임 고문이)1조2천억원을 모두 받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일단 크게 청구해 놓는다는 의미로…"
일각에서는 임 고문이 거액의 재산분할을 청구한 뒤, 다른 이혼 조건들과 연계해 협상에 나서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