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경제수도 모술 탈환 이후 계획' 20일 파리에서 개최한다

이라크 정부군이 17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모술 탈환 이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군사작전 이후 모술 안정화 등 탈환 이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에로 외무장관은 또 "IS와 싸우는 국제 연합군은 락까도 탈환할 의무가 있다"면서 "락까로 향하지 않으면 안 좋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탈환하면 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 연합군이 IS의 수도로 불리는 시리아 락까에 전투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에로 장관은 "우리가 테러리즘과 효과적으로 맞서 싸우려면 락까를 반드시 탈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S 격퇴전에 참가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2개국 국방부 장관도 오는 25일 파리에서 모술 탈환 작전 등 IS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이라크 모술을 탈환하려는 군사작전이 진행되는데 대해 "어렵겠지만,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술은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IS가 이라크 전 지역에서처럼 모술에서도 패배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최종적인 IS의 분쇄를 위한 또 다른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을 IS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IS는 2014년 6월 모술을 장악했고 같은 달에 자신들이 국가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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