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부 포상 위싱턴 지역 인물 3명 단체 1곳 발표
10/12/16한국 외교부가 10월 5일 ‘제10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들에 대한 재외동포 포상을 발표했다. 워싱턴 동포 3명과 1개의 단체가 대한민국 정부 포상 인 것이다.
외교부는 이번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국민 공개검증 과정을 거쳐서 추진한 결과 워싱턴 지역에서는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김태환 동중부한인연합회 전 회장은 국민포장,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 전 회장은 대통령 표창, 워싱턴식품주류상협회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외교부는 이번 포상을 위해 지난 5월 13일까지 추천을 받은 바 있다. 외교부는 린다 한 회장이 “미국 정부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워싱턴한인연합회 최초로 카운티 정부 지원금을 받아냈다”며 “한인회 재정적 독립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태환 전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장 시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추진했다”며 “미국 상공회의소 협력 약정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인욱 전 회장은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를 연결했고,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봉사했다”고 수상 사유를 전했다. 워싱턴식품주류상협회에 대해서는 “워싱턴DC 한인 상인들의 상부상조와 권익보호에 힘썼다”고 밝혔다.
동포 수상자 가운데 가장 큰 상을 받게 된 린다 한 전 회장은 “뜻밖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짐을 진 것 같다”며 “내가 이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되돌아보게 됐고, 더욱 애국애족에 힘써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정부포상 시상식은 연말에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91명과 7개 단체에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