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딸과 함께 식사하던 아빠 흉기 찔려 숨져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식당에서 다섯 살 난 딸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식사하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앤서니 밀리는 금요일인 전날 저녁 캘리포니아 주 벤추라의 자택 인근 알로하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딸과 함께 식사 중이었다.


칭얼거리는 딸을 무릎에 앉혀놓고 식사를 마친 그의 앞에 49세 남성 자말 잭슨이 들이닥쳤다. 인근 노숙인으로 판명된 잭슨은 흉기로 밀리의 목을 찌르고 달아났다.


밀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딸을 안고 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다.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근처 해변에서 용의자 잭슨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묻지마 살인'인지, 피해자와 원한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식당에는 밀리를 추모하는 꽃과 양초가 놓였다. 클라우드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닷컴에 밀리 가족을 돕는 모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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