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시장 개방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의 관세를 인하해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외국 기업의 진입 장벽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10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섬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기조 연설에서 개혁 개방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올해 우리는 자동차 수입 관세를 대폭 인하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다른 일부 품목의 수입 관세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 기업의 외국인 지분 비율을 가능한 빨리 늘린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현재 외국 기업이 중국에 자동차 공장을 세울 경우 지분한도를 49%로 제한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어 이전에 발표한 금융 분야 개방 조치를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방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질적 성장은 높은 개방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며 "개방 확대는 중국의 전략적 발전이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경제 세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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