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마클 오늘 웨딩마치
05/21/18영국 런던 인근 윈저성에서 열린 결혼식을 통해 영국 해리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이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들은 마클이 이혼 경력을 가진 미국인이라는 점,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라는 점 때문에 이전부터 영국 왕실의 관례를 깬 파격적인 만남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세기의 결혼식에는 영국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은 물론 할리우드 배우와 스포츠 스타 등 유명 인사가 총출동했다. 결혼식이 예정된 정오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참석자들은 윈저성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 속속 도착했다.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 부부, 캐리 멀리건 부부,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영국 유명 가수 제임스 블런트, 배우 이드리스 엘바 등도 식장에 나타났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처제인 피파 미들턴 부부와 장인어른 내외도 일찌감치 식장에 도착했다. 해리 왕자의 전 여친인 첼시 데이비와 크레시다 보나스도 해리 왕자 커플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았다.
마클을 스타로 만든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에서 마클의 연인 역할을 했던 배우 패트릭 J. 아담스, '하비 스펙터' 역을 연기한 가브리엘 막트 등도 초청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 찰스 왕세자 내외, 형 윌리엄 왕세손 가족도 모두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