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다연장 로켓 1개 대대 추가 배치키로
03/20/15미국 국방부가 주한 미군에 다연장로켓(MLRS) 1개 대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미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이 한국 수호를 위해 MLRS 1개 대대의 9개월 순환 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연장로켓포의 1개 대대 추가 배치 결정은 모든 화력여단의 다연장로켓포 대대를 2개(현행)에서 3개로 늘리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화력을 지닌 주한 미군의 전투 부대가 증강되는 건 12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순환 배치되는 MLRS 대대는 미국 텍사스 포트 후드에 주둔한 제20야전포병 제2대대로, 5월 경기도 동두천 캠프 케이시 내 210화력여단에 합류하게 된다. 미 국방부는 “한국에 파견될 부대는 훈련·장비·부대원 면에서 완벽한 전투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210화력여단에 이미 2개의 MLRS 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북한이 수도권 공격을 감행할 경우, 북한군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진지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개 대대는 6개의 포대로 구성되며 1개 포대는 각각 MLRS 6문(門)씩, 총 36문을 배치하고 있다. 이번 추가 배치를 통해 210화력여단이 보유한 MLRS 발사대는 현재보다 25% 늘게 된다.



